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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수도권 2주간 정체"...이번 주에 반전 일어날까? / YTN

2021-08-02 0

■ 진행 : 김정아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7일부터 연일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2주간 수도권은 정체, 비수도권의 증가 폭도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다만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여전히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이런 상황입니다. 최근 2주간을 봤더니 수도권은 정체, 비수도권은 증가폭이 서서히 감소한다. 이게 방역 당국의 평가인데요. 거리두기 4단계 격상된 지 3주 정도 지나지 않았습니까? 이쯤에서 이 효과, 어느 정도 보고 있는 것이라고 보십니까?

[유병욱]
우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미국처럼 큰 나라가 아니라는 전제 조건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강력한 조치를 치렀지만 비수도권과의 최근까지는 균형이 맞지 않았었죠. 그 이유가 풍선효과라고 해서 한 쪽을 눌렀지만 그것이 다른 지자체에 영향을 줬던 건 이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과 화요일 시간 차를 두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이 되면서 어느 정도 균형이 맞았는데요. 이 균형이 같이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 효과를 기다려야 됩니다.

기존에는 한 지역에서 또는 한 집단에서 50명, 100명씩 집단발병이 하루 만에 나왔다고 하면 지금은 정말로 방역당국에서 고생하시지만 1명의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찾아서 또 1명을 찾고 또 1명을 찾는. 즉 1명이 1명 정도에게 옮기는 재생산지수가 1명 내외선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지금 올라가는 수준이 꺾인 비수도권, 정체되는 모양을 보고 있으나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는 수도권이 있기 때문에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 가라앉기 위해서는 앞으로 2~3주의 시간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 방역당국에서 지난주에 1.04라고 감염재생산지수를 얘기를 해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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